이봉주 선수 쾌유 기원…천안시 체육회, 시민 성금 4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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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22일 14시 00분


박상돈 천안시장과 한남교 체육회장이 지난 21일 투병 중인 이봉주 선수를 찾아 천안시민 등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뉴스1
박상돈 천안시장과 한남교 체육회장이 지난 21일 투병 중인 이봉주 선수를 찾아 천안시민 등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뉴스1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씨에게 천안시민이 모금한 성금이 전달됐다.

충남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21일 성거읍 소우리의 이봉주 선수 고향집을 방문해 천안시민과 공무원, 체육인, 기업인 성금을 통해 모금한 4000여 만원을 전달했다.

천안시체육회는 이봉주 선수의 투병소식이 알려지자 후원 계좌를 개설해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펼쳐왔다.

체육회는 모금 활동을 계속해 추가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남교 회장은 “시민 모두가 천안을 빛낸 이봉주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이봉주 선수의 제105회 보스턴마라톤 대회 제패를 기념해 ‘이봉주마라톤대회’를 천안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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