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순직 소방관 유족에 3000만원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6월 22일 03시 00분


에쓰오일(S-OIL)이 경기 이천시 쿠팡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경기 광주소방서 김동식 소방령(53)의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 원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위급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하신 김동식 소방령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2016년부터는 총 64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에쓰오일#유족#위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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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추천 많은 댓글

  • 2021-07-24 00:05:55

    사람을 구하시려다 순직하신 김동식 소방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분을 지원해주는 에쓰오일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관련 소방법이 좀 더 엄격히 관리되어 이런 사고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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