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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남은 ‘천안함 전사’ 故정종율 상사 아들에 후원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8-12 03:00
2021년 8월 12일 03시 00분
입력
2021-08-12 03:00
2021년 8월 12일 03시 00분
공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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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진흥원, 장학금 300만원
인천시교육청, 학습비-월 30만원
“많은 도움과 따뜻한 관심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1일 오후 천안함 유족 후원금 전달식이 열린 인천시교육청 3층 교육감실. 올해 고등학교에 들어간 고 정종율 해군 상사의 아들 정모 군(16)이 도성훈 교육감에게 의젓하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 군은 여섯 살 때인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아버지를 잃었다. 지난달 21일에는 어머니 정경옥 씨마저 암 투병 끝에 4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두 사람은 국립대전현충원 내 천안함 46용사 묘역에 합장됐다.
정 군은 이제 세상에 홀로 남았다. 이런 정 군을 돕기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기관들이 한데 모였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정 군에게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천시교육청도 정 군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방과후 자유수강권 △체험학습비 △졸업앨범비 △평일 미급식일 중식비 △인터넷 통신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청 직원들의 급여에서 모은 후원금을 정 군이 졸업할 때까지 매달 30만 원씩 줄 예정이다.
도 교육감은 “어머니마저 떠나 홀로 남겨진 정 군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정 군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함 전사
#정종율 상사 아들
#후원금
인천=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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