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조리병에 육군 5군단 ‘스마트쿡덕’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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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급식 메뉴 개발-보급 위해 기획
예선 통과한 8개팀 결선 겨뤄
출품 메뉴 軍요리책에 담아 배포

10일 ‘2021 황금삽 셰프 어워즈’에 출전한 공군 ‘배사부일체’ 팀 장병들이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국방부 제공
10일 ‘2021 황금삽 셰프 어워즈’에 출전한 공군 ‘배사부일체’ 팀 장병들이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국방부 제공
올해 ‘최고의 조리병’을 선발하는 군 대회에서 육군 제5군단 ‘스마트쿡덤’ 팀이 제주 톳과 삼겹살 등을 활용한 덮밥 요리로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방부는 1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2021 황금삽 셰프 어워즈’ 본선전을 개최했다. 농식품부 장관상은 두부 요리를 만든 해군 작전사령부 ‘식구’ 팀이, 해수부 장관상은 스튜를 만든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히어로즈’가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부실급식 사태 여파로 격무에 시달렸던 조리병들을 격려하면서 창의적인 급식 메뉴 개발과 보급 등을 위해 기획됐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에서 출전한 14개 팀 중 10월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은 이날 본선에서 식자재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구성된 일품요리와 채식 메뉴 등으로 겨뤘다. 출품된 메뉴는 ‘군 급식 요리책’에 담겨 야전 취사장에 배포된다.

#최고의 조리병#스마트쿡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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