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프로야구 SK를 인수한 정용진 SSG 구단주(신세계 부회장·사진)가 일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22일 “1월 SK를 인수한 뒤 행보를 보면 야구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며 “쇼핑과 테마파크를 결합한 청라 돔구장 건설 의지를 드러내는 등 프로야구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려 노력했다. 계획이 실현되면 프로야구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정 구단주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추신수(39)를 영입하는 등 야구팬들에게 많은 화젯거리를 제공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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