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74),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50) 등이 CJ ENM이 주관하는 ‘2021 비저너리’에서 올해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주도한 인물로 24일 선정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비저너리’는 그해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관통하는 트렌드 키워드를 선정하고 그에 걸맞은 탁월한 성과를 낸 인물을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이 밖에도 빌보드 뮤직 어워즈 4관왕 등을 수상한 방탄소년단(BTS)과 예능 트렌드를 선도한 방송인 유재석, 비주류 소재를 예능화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최정남 CJ ENM PD, 아바타에 기반한 새로운 팬덤문화를 만든 아이돌 그룹 에스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2021 비저너리’가 꼽은 올해 엔터테인먼트 트렌드는 ‘휴먼 센트릭 메타버스(Human Centric Metaverse)’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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