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회장, 스웨덴공학한림원 한국 기업인 첫 외국회원에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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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사진)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스웨덴 왕립공학한림원 정기총회에서 한국 기업인 중에서는 처음 외국회원으로 선출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22일 “스웨덴 왕립공학한림원이 김 회장을 포함한 7명의 외국회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왕립공학한림원은 1919년 왕실 산하에 설립된 세계 최고의 공학한림원으로 노벨상을 수여하는 왕립과학원과 함께 스웨덴의 국제 협력과 연구 활동 증진을 위한 핵심 기관 중 하나다. 현재 스웨덴 왕립공학한림원 외국회원 중 한국인은 2명으로 정근모 전 과학기술부 장관(1990년 선정), 이기준 전 공학한림원 회장(2005년 선정)이다.
#김기남 회장#첫 외국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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