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완수 대한제강 회장 별세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4일 03시 00분


오완수 대한제강 회장(사진)이 2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오 회장은 1939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경남중, 경기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64년 9월 대한제강 전신인 대한상사에 입사했다. 1975년 회사 창업주이자 부친인 오우영 회장이 별세한 뒤 대표이사를 물려받아 2014년까지 39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오 회장은 1989년부터 3차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지냈으며 2015년 제16회 철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형인 오 회장은 최근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부산 해운대백병원이며 발인은 5일 오전 6시, 장지는 부산 기장군 실로암공원묘원이다. 051-893-4444
#오완수 대한제강 회장#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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