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관수 씨(사진)가 24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경희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고인은 1980년대 경희대 출신의 젊은 현대미술 작가들로 구성된 ‘타라(TA-RA)’그룹의 주축으로, 실험적인 작품 활동을 펼쳤다. 고인은 1988년 베니스비엔날레에 한국 작가로는 처음 초대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문정수 씨, 아들 김호중 씨(개인사업)와 딸 하영 씨(서울중앙지검 속기사), 며느리 신보람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경희의료원, 발인은 27일 오전 6시. 02-958-9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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