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는 19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게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Proof’(10일 발표)가 이달 25일자 ‘빌보드 200’(종합 앨범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에 따르면 ‘Proof’는 발매 첫 주에 31만4000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빌보드는 CD, LP 등 손에 잡히는 물리적 앨범 판매량은 물론이고 디지털 음원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횟수 등 여러 지표를 반영해 순위를 정한다. 빌보드는 “‘Proof’의 판매량 대부분은 CD가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2018년 6월 ‘Love Yourself: 轉 ‘Tear’’로 이 차트의 정상을 처음 밟은 이래 ‘Love Yourself: 結 Answer’ ‘Map of the Soul: Persona’ ‘Map of the Soul: 7’ ‘BE’를 포함해 총 여섯 장의 음반을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올리게 됐다.
앨범 타이틀 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도 인기가 높다. 이 곡은 15∼19일 국내 주요 가요 차트 프로그램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Yet To Come’의 뮤직비디오는 20일 오후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