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에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을 지낸 조성준 전 의원(사진)이 20일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은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 중앙고, 고려대 법대를 나와 한국노총 홍보실장 등을 거쳤다. 1992년 정계에 입문한 이후 경기 성남중원에서 1996년 15대 총선과 2000년 16대 총선에서 각각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유족은 부인 김태현 씨와 자녀 소담 은영 라정 씨, 사위 최용훈 씨가 있다.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발인은 22일 오전 6시. 031-78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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