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글날을 맞아 이효상 미국 인디애나대 동아시아학과 교수(66·사진)가 화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76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과 보급에 헌신한 개인 7명과 단체 1곳에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미 인디애나대에서 한국어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포장은 이세희 한국방송공사 책임프로듀서(51)가 수상한다. 대통령표창은 이경아 법제처 공무원(56)과 아티프 파라즈 파키스탄 국립외국어대 이슬라마바드 세종학당장(47),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받는다. 국무총리표창은 이정훈 제주영지학교 특수교사(38)와 디아나 육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대 한국어문학과 교수(47), 허철호 경남신문 기자(58)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지훈 기자 easyh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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