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도전자’ ‘폭탄아’를 그린 1세대 만화가 박기정 화백(사진)이 18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1956년 ‘공수재’로 데뷔한 고인은 본보 등 일간지에 근무하며 시사만화와 캐리커처를 그렸다. 작품으로 ‘허허박사’ ‘뚱딴지’ ‘사회만보’ ‘오중어부부’ 등이 있다.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기창 씨와 아들 영훈 영술 씨, 딸 영지 씨, 사위 이동엽 씨, 며느리 정재연 정진희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20일.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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