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손복남 CJ 고문 빈소 둘째날 각계 추모 행렬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8일 03시 00분


정재계 인사-CJ 임직원 등 조문

7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 마련된 고 손복남 CJ 고문 빈소에는 각계각층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CJ그룹 제공
7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 마련된 고 손복남 CJ 고문 빈소에는 각계각층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CJ그룹 제공
고 손복남 CJ그룹 고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는 조문 둘째 날인 7일 고인을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졌다. 5일 별세한 손 고문은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장남 이맹희 CJ 명예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이재현 CJ 회장, 이미경 CJ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을 뒀다.

이날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등이 신세계 사장단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이명희 회장은 이병철 회장의 막내로 고인에게는 시누이다.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도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빈소를 찾았다. 홍 전 관장은 전날에 이은 두 번째 조문이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구자열 LS 의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정몽규 HDC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등도 조의를 표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 배우 윤여정 강부자 등 각계 인사들이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CJ 계열사 임직원들도 빈소를 찾았다. 김홍기 CJ 대표,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빈소를 지켰다. 발인은 8일 오전 8시 반이다.

#故손복남#cj 고문#빈소 둘째날#추모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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