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열린 2022 서울트레일온런(溫Run) 대회로 모은 성금 1억1000만 원이 푸르메재단에 기부됐다.
대회를 주최한 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동아일보사는 16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시민과 도시가스 회사 임직원 등 2500여 명의 대회 참가비로 모은 전액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 사업에 쓰인다.
서울트레일온런은 전국 34개 도시가스 회사가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만든 기부금 모금 대회로 지난해 시작돼 2년째 열렸다.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장은 “이 대회는 대한민국의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발달장애 청년뿐 아니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협회와 도시가스 회원사가 시민 참여형 나눔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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