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일송기념사업회는 제16회 일송상 수상자로 국군대전병원 중환자선임간호장교인 김혜주 대위(32·사진)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대위는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던 대구·경북 근무를 자원해 대구 동산의료원 격리병동에서 환자들을 돌봤다. 이후 국군춘천병원과 국군대전병원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일했다. 지난달에는 대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터키)에 해외긴급구호대(KDRT) 일원으로 파견돼 의료지원 활동을 했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1시 반 강원 춘천시 한림대에서 열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