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28·사진)이 24일 첫 공식 솔로 음반 ‘페이스’(FACE)를 발표했다.
‘페이스’에는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타이틀 곡 ‘라이크 크레이지’와 선공개 곡인 ‘셋 미 프리 파트2’를 비롯해 총 6곡이 담겼다. 소속사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지민은 이번 음반에 지난 2년여 동안 팬데믹을 겪으며 느낀 진솔한 감정을 담았다. 특히 네 번째 트랙인 ‘얼론’에 이런 분위기가 물씬 묻어난다”고 설명했다.
지민은 제이홉, 진, RM에 이어 BTS 멤버 중 네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섰다. 지민은 앨범의 기획 단계부터 곡과 뮤직비디오 작업 전반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지민은 “어디서도 꺼내지 않은 제 진솔한 감정을 이번 앨범에 녹여냈다”며 “공허함, 쓸쓸함, 방황을 직면했더니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의지와 힘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 자신을 온전히 마주하게 됐다는 의미에서 ‘페이스’라는 앨범 제목을 짓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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