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화가 오승우 씨(사진)가 3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전남 화순 출신인 고인은 고 오지호 화백(1905∼1982)의 장남이다. 한국의 명산을 다니며 제작한 ‘한국의 100산’ 연작 등을 남겼다. 옥관문화훈장,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다. 유족으로는 아들 병욱 동국대 서양화과 교수, 상욱 평창무이예술관장, 병하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딸 상희 씨(건축사)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6일 오전 8시 45분. 02-3410-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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