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4·19혁명국민문화제’ 4년만에 대면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4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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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열린 ‘4·19혁명국민문화제’에서 뮤직 페스티벌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 강북구 제공
2017년 열린 ‘4·19혁명국민문화제’에서 뮤직 페스티벌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4·19혁명 63주년을 맞아 ‘제11회 4·19혁명국민문화제’를 19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18일 오후 7시∼10시 반 강북구청 사거리∼광산 사거리에는 특설무대가 설치돼 팝페라그룹 포레스텔라와 가수 장민호 등이 참여하는 전야제 ‘락(樂)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날 오후 1∼6시 같은 행사장에선 4·19혁명을 주제로 한 전시관이 운영되고 재현 퍼레이드 등이 열린다.

그 밖에도 4·19를 주제로 한 카툰 공모전, 대학생 토론대회, 전국 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국제학술대회, 외국인 탐방단 방문 등이 진행됐거나 진행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민주혁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게 계승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강북구#4·19혁명국민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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