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했던 배우 최정훈 씨(사진)가 10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1961년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고인은 KBS 일일드라마 ‘여로’(1972년), 대하드라마 ‘대명’(1981년), ‘개국’(1983년), ‘토지’(1987년) 등에 출연했다. 고인은 영화 ‘얄개전’(1965년) 등 50여 편을 연출한 고 최훈 감독(1922∼2005)의 동생이다. 빈소는 경기 안양시 한림대성심병원, 발인은 12일 오전 9시. 031-382-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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