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춤과 화관무를 창시한 김백봉 선생(1927∼2023)을 기리는 김백봉상이 동아무용콩쿠르 부상으로 신설됐다. 김백봉춤보전회 안나경 회장과 임성옥 부회장은 동아무용콩쿠르 김백봉상 지급확약서 서명식을 26일 가졌다. 김백봉상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동아무용콩쿠르 한국무용 창작 일반부 남자, 여자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 수여하며 상장과 함께 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 김백봉 선생은 ‘장고춤’과 ‘만다라’ 등 600여 편의 창작무용 작품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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