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탠퍼드대에 아시아의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기관이 설립됐다.
스탠퍼드대 월터 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연구소(APARC)는 19일(현지 시간) 정책 연구기관인 ‘스탠퍼드 넥스트 아시아 폴리시 랩(Stanford Next Asia Policy Lab·SNAPL)’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소장은 신기욱 스탠퍼드대 사회학과 교수가 맡았다.
SNAPL은 이에 따라 인적자원의 개발, 민족주의·인종차별주의, 미국과 아시아의 관계, 민주주의 문제 등 4개 주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아시아의 발전을 모색한다. 각 주제에 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정책적인 함의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뉴욕=김현수 특파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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