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 작가 승지민 씨와 패션 디자이너 정윤민 씨의 작품이 22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남부 도시 나폴리의 나폴리 패션박물관에 초청 전시된다.
‘여성의 위대함’을 제목으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승 씨의 작품 14점과 정 씨의 드레스 작품 3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부제는 ‘세포분열, 모성과 자매애’(승 씨), ‘존재의 아름다움’(정 씨)다. 승 씨는 전시회에서 생명과 다산을 상징하는 석류를 달항아리와 여성 토르소, 캔버스 위에 그려 넣은 작품을 선보인다. 정 씨는 석류를 매개로 한 드레스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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