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이 고려대 의대 31회 동기회가 12일 모교에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려대 의대 31회의 졸업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동기 41명이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아 이뤄졌다.
동기를 대표해 의학발전기금을 전달한 김인선 고려대 의대 병리학교실 명예교수는 “동기들끼리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고려대 의대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31회 동기회가 전달한 의학발전기금은 의학 교육 및 연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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