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치주의 확립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제7회 ‘천고법치문화상’ 수상자로 양창수 전 대법관(71·사법연수원 6기·사진)과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25일 선정됐다. 양 전 대법관은 민법 저서와 논문, 대법원 판결로 법학계의 발전을 이끈 공적이 인정됐다. 보이스피싱 합수단은 보이스피싱 범죄 엄단에 앞장선 점, 국과수는 매년 70만 건 이상의 감정 사건을 처리하며 진실을 밝히는 데 기여한 점이 각각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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