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이부진과 관광전략 논의… “내년 2000만명 유치”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1월 14일 03시 00분


“개인여행 많아져… 맞춤 전략 필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호텔신라 사장). 뉴스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호텔신라 사장). 뉴스1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호텔신라 사장)이 13일 서울 종로구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관광, 뷰티, 패션, K팝 관계자들을 만나 관광 전략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이날 열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관광 전략 간담회’에서 “외국인이 한국을 찾는 이유는 음식과 쇼핑, 음악, 뷰티, 패션 등으로 나타났다”며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소홀했던 분야로, 이를 위한 이벤트나 제품 개발 등 여러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내년 외래 관광객 유치 목표를 2000만 명으로 제시했다. 그는 “개인 여행을 하는 외국인이 많아졌다”며 “관광도 맞춤 전략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협업해 좀 더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찾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촌#이부진#관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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