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임기 동안 영부인 손명순 여사의 비서로 활동한 김혜성 전 의원(사진)이 23일 별세했다. 향년 68세. 경기 화성에서 1955년 태어난 고인은 문민정부 시절인 1993∼1998년 대통령비서실 제2부속실 국장으로 손 여사를 지근거리에서 챙겼다. 2008년 친박연대 여성국장을 맡았고, 2009년 제18대 국회의원 비례대표직을 이어받았다. 유족은 어머니 박기숙 씨와 동생 김연수 지우테크 대표, 지수, 영정 씨 등이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발인은 26일 오전 10시, 장지는 경기 용인공원묘지. 02-2227-7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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