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치매연구재단은 1일 광주 동구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제2대 조성희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치매는 여러 인지기능 장애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삶까지 무너지게 만드는 무서운 질병으로,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우리 재단이 치매극복 연구개발과 치매의료산업지원을 통해 건강한 노후 구현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매 관련 우수 연구자와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치매 전방위 데이터와 인체 자원을 체계적으로 DB 구축하여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치매 전방위 플랫폼 구축’, ‘재단의 지속 성장을 위한 재단 자립화’ 등 3대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성진 재단 초대 이사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박창수 씨젠의료재단 원장, 최철희 재단 IRB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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