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아세안경제문화교류협회(이사장 이정식)가 성탄절을 맞아 캄보디아 보레이께일라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매달 120포씩 전달하던 사랑의 쌀 나눔을 400포로 늘려 진행한다. 취약 계층 아이들 600명에게는 한국 빵과 학용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한국과 동남아 국가와의 우호적인 협력을 이어가고자 설립된 단체인 협회는 11년 전부터 쌀 나눔 봉사를 하면서 경제, 문화 교류 등의 물꼬를 텄다. 무역 박람회 개최, 회원사 관련 아세안 정부와의 업무협약 등을 주도해 왔다. 올해 6월에는 한우 할랄소고기를 첫 수출하기도 했다. 사랑의 쌀 나눔 봉사 이외에도 말레이시아와 미얀마 난민 학교 후원,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물품 전달, 대한적십자사에 구호 성금을 기부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8일에는 ‘중소기업 성공을 돕는 사람들’ 송기윤 이사장이 협회의 새로운 총재로 취임했다. MBC 7기 공채 탤런트인 송 총재는 이정식 이사장, 박복주 대표와 함께 조만간 보레이께일라 지역을 방문해 나눔 봉사를 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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