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총장실에서 김 회장과 김동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부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김 회장은 기부식에서 “식품공학과 교수님들이 자발적으로 1억 원을 모금했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주고 싶었다.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대 식품공학과 69학번인 김 회장은 1985년 부친의 아호를 딴 ‘인봉장학금’을 만들어 학업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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