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회장, 배당금 16억 전액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30일 01시 40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사진)이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부터 받은 배당금 16억 원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고 29일 미래에셋이 밝혔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분 60.19%를 보유하고 있다.

박 회장은 2010년부터 회사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14년간 누적 기부액은 총 315억 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향후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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