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김용연 교수 1억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6일 0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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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은 녹내장 치료 권위자인 김용연 고려대 의대 교수(64·사진)가 안과학 연구 등에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25년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있으며 2004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전달된 기부금은 안과학교실 연구 및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제 정성이 의학도의 길을 가는 후배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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