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40주년 홈커밍데이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17일 03시 00분


교보생명은 40주년을 맞이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홈커밍데이가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 기업이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1985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육상, 수영, 빙상 등 7개 종목에서 40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한다. 교보생명은 모든 선수단에게 교통비, 숙식비를 지원하며 우수 선수와 학교에 장학금도 지급한다. 지금까지 꿈나무체육대회에 지원한 액수는 약 120억 원이다. 그동안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간 선수는 14만80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는 450명 정도다. 이날 행사에는 곽윤기·김아랑·윤서진(빙상), 이원희·송대남·김성연(유도), 김택수(탁구), 이진일(육상), 이승훈(테니스) 등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스타 선수들이 참석해 후배들을 응원했다.
#교보생명컵#꿈나무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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