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40주년을 맞이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홈커밍데이가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 기업이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1985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육상, 수영, 빙상 등 7개 종목에서 40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한다. 교보생명은 모든 선수단에게 교통비, 숙식비를 지원하며 우수 선수와 학교에 장학금도 지급한다. 지금까지 꿈나무체육대회에 지원한 액수는 약 120억 원이다. 그동안 꿈나무체육대회를 거쳐간 선수는 14만80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는 450명 정도다. 이날 행사에는 곽윤기·김아랑·윤서진(빙상), 이원희·송대남·김성연(유도), 김택수(탁구), 이진일(육상), 이승훈(테니스) 등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스타 선수들이 참석해 후배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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