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전원 복무중인 BTS 맏형 진, 12일 첫 만기 제대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6월 3일 03시 00분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사진)이 12일 군에서 제대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진은 전역 다음 날이자 방탄소년단 데뷔 기념일인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팬들과 만나는 ‘2024 페스타(FESTA)’에 참석한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번 팬 이벤트가 방탄소년단의 팬덤인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팬 이벤트는 1부 ‘진’s Greetings’와 2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팬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회’가 진행되고, 2부는 BTS의 팬덤인 ‘아미’가 보고 싶었던 진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코너로 만들어진다.

현재 BTS 멤버 7명은 전원 군 복무 중이다. 이번에 진이 가장 먼저 제대하고, 제이홉은 올해 10월 전역한다. 내년 6월에는 나머지 멤버 슈가, RM, 뷔, 지민, 정국 등 5명이 모두 전역 및 소집 해제된다.

#bts#진#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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