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한국문화원서 내달 상영회
올여름 미국 뉴욕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이 잇달아 소개된다.
뉴욕 한국문화원은 미국 애스토리아 영화제 주최 측과 공동으로 다음 달 2, 3일 뉴욕 맨해튼의 한국문화원 청사에서 한국 애니메이션 단편선 상영회를 연다고 23일(현지 시간) 밝혔다. 뉴욕의 다양한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창설된 애스토리아 영화제는 매년 단편 영화와 애니메이션 영화를 소개하고 워크숍, 강연 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서울독립영화제 단편 대상 수상작인 ‘스위밍’(감독 서새롬) 등 애스토리아 영화제 초청작을 포함해 총 11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뉴욕=임우선 특파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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