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9일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9월 수상자로 박성종 삼성중공업 시니어 엔지니어, 이강일 렉스젠 연구소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시니어 엔지니어는 조선해양 분야 전문가로 성능 향상 소음기 기술을 개발해 기존 대비 성능을 30∼50% 향상시켰다. 이 연구소장은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및 속도·신호 위반 단속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산업 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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