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 사회공동모금회 회장 등 역임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이 1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 이사장은 재단 초대 이사회 구성원으로 이사장 취임 이전까지 재단 이사로 활동하며, 실업극복과 경제 불황 속에서 시작된 함께일하는재단의 일자리 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천했다.
1세대 인권변호사로도 유명한 이 이사장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KBS 이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환경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1995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2005년 효령대상, 2014년 만해대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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