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상훈 조선일보 회장, 연세대 명예박사 학위 받아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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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연세대 명예언론홍보영상학박사 학위를 받은 방상훈 조선일보 회장(오른쪽)이 윤동섭 연세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대 제공
29일 연세대 명예언론홍보영상학박사 학위를 받은 방상훈 조선일보 회장(오른쪽)이 윤동섭 연세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대 제공
방상훈 조선일보 회장이 연세대 명예언론홍보영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캠퍼스 용재홀에서 방 회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연세대 허동수 이사장과 윤동섭 총장 등 연세대 및 언론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방 회장은 1970년 조선일보 외신부 기자로 입사한 이후 미국 특파원을 거쳐 1993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올 3월에 회장으로 선임됐다. 윤 총장은 “방 회장은 환경 보호와 사회통합 등 사회적 가치 추구에 앞장섰고, 언론을 통해 진리를 전하는 데 헌신했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방 회장은 “언론의 기본은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이라는 신념 아래, 언론인의 도덕성과 정확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실에 근거한 저널리즘 원칙을 고수해 왔다”며 “앞으로도 언론 정신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상훈#조선일보 회장#연세대#명예언론홍보영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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