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제6대 원장으로 정승국 전 중앙승가대 사회복지학 교수(67·사진)가 6일 취임했다.
정 신임 원장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연구위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전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고려대 노동대학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노동 관련 현안을 조언하며 ‘대통령의 노동 과외교사’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취임 소감에서 “사회적기업이 스스로 자생력을 갖추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11월 5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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