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은 천진우 나노의학연구단 단장(사진)이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에서 수여하는 글렌 시보그 강연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와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던 미국 화학자 글렌 시보그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자 만들어진 상으로, 매년 무기화학 분야의 세계 석학을 선정해 강연을 의뢰한다. 천 단장은 나노물질을 활용한 자기공명영상(MRI) 기술 개발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과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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