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7일 대구 북구 아이엠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제17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열고 이종찬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등 6명에게 국민포장과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 사무처장은 2009년부터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을 하면서 센터 운영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고, 피해자 치유 공간인 ‘힐링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김태경 서원대 교수, 윤보선 광주전남센터 이사장에게 수여됐다.
김해동 경북북부센터 직원, 장재진 성남광주하남센터 이사장과 이운형 천안아산센터 이사장은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받았다. 소미경 서울북부센터 상담위원, 김형남 강릉센터 이사는 동아일보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일보와 한국피해자학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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