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장 2만7000포기 취약층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2월 17일 03시 00분


16일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의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에서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왼쪽)이 윤종선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 제공
SK그룹은 16일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K는 사회적기업 세 곳이 만든 김장 2만7000포기를 구매하고 이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600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600가구에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배추와 고춧가루 등 원재료 값 폭등으로 겨울 김장이 어려워진 이웃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기부 물량을 전년(2만5000포기) 대비 약 10% 늘렸다.

SK는 1996년부터 그룹 구성원들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다. 2015년부터는 구성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 대신에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치를 구매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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