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배우 겸 1세대 분장사’ 송일근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월 6일 03시 00분


영화배우 겸 1세대 분장사인 송일근(본명 송민섭·사진) 씨가 3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102세.

1922년 경기 평택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2년 조선악극단에 입단해 악극 배우로 활동하다가 1958년 윤대룡 감독의 영화 ‘마음의 진주’에서 분장 겸 단역배우로 영화에 데뷔했다. 악극단 경험을 살려 배우들의 분장을 도왔고, 1960년 영화사 ‘신필름’에 전속 분장사로 입사해 ‘1세대 분장사’가 됐다.

유족은 1남 3녀가 있다. 빈소는 경기 안양시 안양장례식장, 발인은 6일 오전 5시 30분. 031-456-5555
#1세대 분장사#송일근#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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