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생’ 동영상 보셨나요?… 조회수 100만 훌쩍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규정’을 국무총리 훈령으로 제정해 닥터헬기가 사전에 착륙장으로 지정된 장소(인계점)가 아닌 곳에서도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동아일보가 진행한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이 5월 시작된 이후 정부가 제…
- 2019-10-1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규정’을 국무총리 훈령으로 제정해 닥터헬기가 사전에 착륙장으로 지정된 장소(인계점)가 아닌 곳에서도 환자 이송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동아일보가 진행한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이 5월 시작된 이후 정부가 제…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민간 활력을 높이는 데 건설 투자의 역할도 크다”고 말했다. 토건 경기 부양에 거리를 두던 기존 원칙을 바꿔 건설 경기 부양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3시간 …
“한국 정부는 최저임금 등 노동친화적 정책을 더 도입할 것인가?” “수출 부진은 어떻게 타개할 건가?” “재정 지출을 늘린다는데 투자와 소비 중 어디에 중점을 두나?” 16일(현지 시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한 미국 뉴욕 한국 경제 설명회(IR)에서는 한국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예정에 없던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것은 각종 경제 지표가 좀처럼 호전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제 정책을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공직 사회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두 달 넘게 청와대와 여당의 발목을 잡고 있었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문제가 일단락된…
제주도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는 제주도의회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공론화를 직접 추진하는 문제를 놓고 공식 석상인 감사장에서 연일 도의원들끼리 설전을 벌이는 등 자중지란에 빠지고 있다. 17일 오전 도 교통항공국·공항확충지원단을 상대로 진행된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제37…
내년 1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보완책을 검토하는 것은 이 제도가 기업 경영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1인당 근로시간이 줄어든 뒤에도 기업이 생산 수준을 유지하려면 직원을 추가 고용하거나 자동화 비중을 높이는 수밖에 없지만 자금 사정이 빠듯한…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 대해 주 52시간제 위반 시 처벌을 6개월 이상 유예하고 연장근로 한도인 12시간 넘게 일할 수 있는 예외 규정을 늘려주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 대기업에서 시행 중인 주 52시간제가 내년 1월부터 중소기업으로 확대됨에 따라 중소기업 생산에 차질을 빚을…
중소기업중앙회가 17일부터 전국 지역본부에 ‘적극행정 면책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고센터에서는 공무원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려고 업무를 적극 처리하다가 징계 등 불이익을 받은 사례를 수집하고, 이들에 대한 구제 활동과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정부 내 여성 관리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16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공기관의 2018년도 인사 통계를 담은 2019 공공부문 균형인사 연차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 내 여성 관리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
정부가 2030년 국내에서 판매되는 신차 10대 중 3대는 전기차나 수소차로 생산하고 2027년에는 세계 최초로 전국 주요 도로에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미래차 시장에 미리 대비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정부와 여당이 2025학년도부터 자율형사립고와 특수목적고(외국어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교 서열화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그러나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박탈하고, 결과적으로 ‘전면 평준화’나 다름없는 방안이라 반대의 목소리도 크다. 14일 교육…
국내외 41개 경제전망기관이 내놓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평균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정부가 예상하는 2.4∼2.5% 성장률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2%대 턱걸이도 힘들다고 본 셈이다. 13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10월 기준 국내외 41개 기관의 올해 한국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까지 13조10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하기로 한 데 대해 “핵심 소재·부품·장비를 자립화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제조 강국’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
중소기업계가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등 환경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정부와 정치권에 거듭 촉구했다.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시설과 관리 기준을 강화한 화관법의 유예기간이 예정대로 올해 말 종료되면 영세한 중소기업 상당수는 범법자가 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양태석 …
“대통령이 삼성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한 대목에서 적지 않게 놀랐다. 그런 마음이 실제 정책 기조에도 반영됐으면 한다.”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 방문 현장을 지켜본 재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첨단 제조업 현장을 찾아 차…
“우리 삼성이 가전에 이어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 언제나 세계에서 앞서 나가고 있고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주고 계셔서 늘 감사하다.” 10일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삼성 공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7월 인도 노이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주요 국가들의 전자산업은 서로 뗄 수 없는 협력적 분업 관계를 형성했건만 정치가 개입해 그것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전자산업 6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우리의 전자산업은 이제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외국…
구직자에게 컴퓨터 활용 능력 과정을 가르치는 경북 경주시 A학원 원장은 훈련생 18명의 출결카드를 직접 관리했다. 훈련생이 결석이나 지각을 해 정부로부터 훈련비를 지원받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원장이 대리로 출석 표시를 해준 것이다. A학원은 이런 방식으로 훈련비 669만 원을 부정 수…
복지 지출 확대로 정부 보조금이 124조 원으로 늘면서 ‘눈먼 돈’을 노린 부정 수급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가 합동단속을 벌인 결과 올 들어 1854억 원에 이르는 보조금 부정 수급 사례가 적발됐다. 기획재정부는 8일 중앙부처, 감사원, 경찰, 지방자치단체 등이 합동단속한 결과 …
“세계경제 하강이 국제기구나 전문가들의 예측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각 나라 모두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주요 경제단체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2시간 동안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경제 상황 전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달 1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