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장미란 차관’에 박지원 “탁월한 인사”…안민석 “어불성설”
역도 국가대표 출신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발탁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견이 나왔다.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엘리트 선수 출신 차관임명 자체만으로 자질 시비를 거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도 “문제는…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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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국가대표 출신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발탁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견이 나왔다.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엘리트 선수 출신 차관임명 자체만으로 자질 시비를 거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도 “문제는…
국가보훈부가 친북 논란이 있는 독립유공자와 공적조서가 허위로 드러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훈을 박탈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가짜 독립유공자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건설이 아니라, 북한 …
세수 부족에 시달리는 정부가 내년 예산에서 효과가 미흡한 사업은 과감하게 구조조정하기로 했다. 정부가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내년 예산은 약 7년 만에 가장 적게 늘어나며 660조 원대로 편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는 2일 “내년 예산안은 강력한 재정혁신에 기초한 건전재정 기조로 …
여당이 2일 네이버가 뉴스 검색 알고리즘에 인위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당국의 개입을 촉구했다. 또 문재인 정부 당시 KBS, MBC 사장 해임 문제를 겨냥해 강도 높은 수사가 필요하다며 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방송통신위원회가 (네이버…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면서 “이제는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밝혔다. 최근 통일부 장차관, 대통령통일비서관까지 동시에 교체한 윤 대통령이 통일정책 총괄라인을 전면 개편한 배경을 직접 강조한 것. 남북 협력…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산하 기관에 측근을 부정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지원 전 원장(사진)이 1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2일 경찰에 따르면 박 전 원장은 전날(1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약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12일 서훈 전 원장이 같…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 지난해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다.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다’라는 존 레넌의 말처럼 노동자, 사업주, 정부가 안전 ‘원팀’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원장 재임 시절 채용 비리 의혹 관련 수사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일 오전 박 전 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오전 9시56분경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한 박 전 원장은 ‘측…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68·사진)과 가족이 8월 4일 정몽헌 전 회장 20주기 기일을 맞아 방북을 추진 중인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정부는 “남북 관계가 경색 국면이지만 추모식 성격 등을 고려해 인도적 차원의 방북은 허용해야 한다”며 최종 승인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올해 11월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일명 ‘준킬러’ 문항을 늘리거나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는 일은 없다”고 29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밝혔다. 수능 출제 과정에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임무를 맡을 ‘수능공…
집권 2년 차에 접어든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장관급 2명, 대통령비서관 5명을 포함한 차관급 1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며 국정 장악의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개각이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윤심(尹心·윤 대통령의 마음) 차관’들을 전면에 배치해…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 내정자는 2009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시절 중수2과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직속상관이었다. 윤 대통령 지인들에 따르면 검찰 근무 당시 윤 대통령이 4세 많은 김 내정자에게 ‘형’이라고 부르며 따랐다고 한다. 수사 사안에 대해서는 입이 매우 무거운 것으로 …
29일 장차관 인선과 함께 동시 발표가 유력했던 방송통신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몇 개 부처 장관급 인선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동관 대통령대외협력특보에 대한 신임 방통위원장 인선은 윤석열 대통령이 고심을 이어가다가 28일을 기점으로 지명을 미루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방통위…
한국과 일본 양국이 비상시 100억 달러를 서로 빌려주는 ‘통화 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은 상황에서 자금 유출과 환율 불안정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국은 경제 협력을 강조하면서 내년에는 한국에서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열기…
지난해 각급 공공기관에 접수된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로 형사처벌 등 제재 처분을 받은 공직자가 총 416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청탁금지법 운영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각급 공공기관…
귀어귀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된다. 스마트양식 등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공개 채용 면접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 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김규현 국가정보원장과 주요 간부들로부터 국정원 조직 정비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국가안보실은 별도 언론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보고를 받은 후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최근 국정원 …
문화체육관광부 제2 차관으로 깜짝 발탁된 역도 국가대표 출신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이 정책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신임 차관은 29일 문체부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문체부 2차관으로 임명해주신 윤석열 대통령님께…
국내 공익사업에 투자한 외국인에게 국내 체류 혜택을 주는 ‘투자이민제도’의 문턱이 높아진다. 제도 도입 후 10년 간 투자 기준금액의 변동이 없었고, 일정 기간 투자금 예치만으로 영주권 취득이 가능해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지난 14∼22일 …
지난 3·1절 일장기 목사 파문을 겪은 세종시가 제헌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나섰다. 세종시는 28일~다음 달 17일 75주년 제헌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애국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 운동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공직자,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