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보건의료노조 파업 예고에…“마지막까지 조정노력”
대통령실이 오는 29일 간호사, 의료기사 등이 속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마지막까지 조정 역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파업이 현실화돼도 이른바 ‘빅5’는 포함되지 않았고,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기에 ‘의료 대란’ ‘응급실 마비’ …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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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오는 29일 간호사, 의료기사 등이 속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 마지막까지 조정 역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파업이 현실화돼도 이른바 ‘빅5’는 포함되지 않았고,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기에 ‘의료 대란’ ‘응급실 마비’ …
대통령실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도 지우기’ 공세에 “사실이 아니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우리 정부가 독도 방어 훈련을 일 년에 두 번씩 하는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어디에 있냐”며 “의도적으로 타깃을 정해서 친일로 모는 …
당정이 다음 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40조 원이 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명절자금을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추석 민생 안정 대책 등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무쟁점 민생 법안을 분리해 처리하는 ‘민생 패스트트랙’을 만들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진행된 고위당정협의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첫 민생 법안 ‘전세사기특별법’이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 예정이다. 좋은 …
대통령실은 2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9월 초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일본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일본과 협의 중이며 추후 결정되면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
대통령실은 23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한 것과 관련해 “지켜보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수사가 다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이 총장의 수…
대통령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1년을 하루 앞둔 23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을 겨냥해 “괴담의 근원지인 야당은 대국민 사과조차 없이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비판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24일은 야당이 후쿠시마 괴담을 방류한 지 1년이…
대통령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1년을 하루 앞둔 23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을 겨냥해 “괴담의 근원지인 야당은 대국민 사과조차 없이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비판했다.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24일은 야당이 후쿠시마 괴담을 방류한 지 1년이 …
대통령실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1년을 하루 앞둔 23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을 향해 “광우병, 사드에 이어 후쿠시마까지 국민을 분열시키는 괴담·선동을 이제 그만두겠다고 약속하고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사과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
대통령실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해양 방류 1주년을 하루 앞둔 23일 “과학적 근거가 없는 황당 괴담이 거짓 선동임이 밝혀졌지만 근원지 야당인 대국민 사과 없이 무책임한 행태만 계속되고 있다”며 야당에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
한국은행이 22일 기준금리를 3.50%로 유지하면서 역대 최장기간 동결 기록을 다시 썼다. 지난해 2월 금리 인상을 멈춘 이후 13차례(약 1년 7개월) 연속이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은 이미 금리를 내렸거나 인하를 사실상 예고한 상태지만 한국만 불어나는 가계빚에 손발이 묶여 고금리…
대통령실은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아쉽다”는 입장을 냈다. 금통위 고유 권한인 기준금리 결정을 두고 대통령실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내비친 건 이례적이다. 일각에서는 대통령실의 발언이 한은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 대…
대통령실의 국가보훈부 산하 독립 분야 보훈 공법단체 추가 지정 움직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22일 “명백한 보복”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통령실은 내년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광복회만 유일하게 지정돼 있는 독립 분야를 포함해 사단법인 3곳 정도를 공법단체로 추가 지정하는 방…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22일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을 서울의 한 호텔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민에게 큰 감동과 행복을 선사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와 가족, 지도자를 비롯해 유…
대통령실은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동결한 데 대해 “금리 결정은 금통위의 고유 권한이지만 내수 진작 측면에서 보면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금통위 금리 결정에 대해 대통령실에서 언급한 건 이례적이다. 용산 내에서는 금통위의 이번 결정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많은 것으로 …
대통령실은 22일 광복회 외 독립 분야 등 보훈 공법단체를 추가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현재 보훈부 산하 공법단체는 총 17개(독립 관련 1개, 호국 관련 10개, 민주 관련 6개)로, 독립 분야 공법단체는 광복회가 유일하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뉴…
대통령실이 광복회 외 독립 분야 등 보훈 공법단체를 3개 정도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독립기념관장 인선과 건국절 논란을 겪으며 사상 처음 쪼개진 광복절 기념식을 치른 대통령실이 광복회 1곳만이 지정돼 있던 독립 분야의 공법단체 수를 늘리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3일차인 21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와 연습 상황을 점검했다. 지상작전사령부는 우리 국군의 절반이 넘는 약 25만 명의 장병을 지휘·통제하는 부대로서, 평시에는 교육훈련과 전투준비 및 지상경계작전을 통해 북한의 …
대통령실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하기 위해 연락했으나 민주당의 답이 없다”고 밝히자 민주당이 “대통령실로부터 연락받은 바 없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전날에도 “일정을 조율 중이며 축하난을 거절한 게 아니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관례상 신임…
대통령실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9월 초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 보도에 관해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0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통화에서 “기시다 총리의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결정 이전부터 일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