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어대한’ 기류에 “尹, 간섭 안 하고 못 넘어가…엎어놓을 듯”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 기류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저는 아니라고 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어물전을 그냥 지나칠 사람이 아니다. 어물전을 엎어놓을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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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 기류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저는 아니라고 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어물전을 그냥 지나칠 사람이 아니다. 어물전을 엎어놓을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
한국도 기준금리 인하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조기인하론’을 띄운 대통령실의 발언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금융통화위원들이 여러 의견을 보고 독립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내에서 기준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엇갈린 의견이 나오면서 통화정책 독립성에 대한 논란도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전북 부안에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주택을 비롯한 피해시설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서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500여 …
“정부가 세수 확충 방안을 내놓지 않고 부자 감세라고 하는 상속세 개편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폐지를 추진하는 것을 우리 당은 받아들일 수 없다.”(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 민주당은 정부와 대통령실의 상속세 및 종부세 개편 계획에 대해 17일 일단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민…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에서 귀국한 16일 곧바로 종합부동산세 사실상 폐지, 상속세 전면 개편 등을 띄우며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중산층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세제 개편 논의의 정책 주도권을 쥐고, 야당이 시작한 논의의 판을 되레 키우면서 여소야대 정국…
대통령실은 17일 이달 중 개각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장·차관 인사에 있어 속도감보다는 적합성에 방점을 두려는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이달 안에 개각이 안 될 수도 있다”며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이 서둘러서 개각을 밀어붙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6일 올여름을 앞두고 취약계층 130만 가구에 에너지 바우처를 지난해보다 1만 원 늘어난 5만3000원 지원하기로 했다. 올 3분기(7∼9월)부터 부부 합산 연 소득 2억 원이 적용되는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기준을 적극적으로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
대통령실과 정부가 종합부동산세는 초고가 1주택자와 가액 총합이 매우 높은 다주택 보유자에게만 물리는 ‘사실상 폐지’ 방침을 밝혔다. 최고 세율을 30% 내외로 낮추고 공제 한도를 대폭 상향하는 상속세 개편 방향도 내놓았다. 야당이 종부세 완화를 꺼내 든 뒤 대통령정책실장이 세제 개편 …
대통령실이 16일 종합부동산세와 상속세에 대해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성태윤 대통령정책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종부세 폐지를 포함한 전면적인 세제 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종부세는 기본적으로 주택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한 반면, …
대통령실은 16일 상속세 대폭 인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폐지 등 전면적인 세제 개편 방침을 나타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상속세율이 26.1% 정도”라며 “상속세율은 30% 내외까지 인하하는 것이 필요하…
대통령실은 16일 물가가 안정세를 토대로 금리 인하를 향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한국방송공사(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이미 상당 부분 금리 인하가 가능한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통화 정책에 영향을 주는 물가지표인 근원물가 상…
대통령실은 14일(현지시각)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대해 순방 도착지인 3개국뿐 아니라 나머지 두 나라를 포함한 5개국이 적극 지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우즈베키스탄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이 중국…
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에서 선물 받은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國犬) 알라바이가 18일 한국에 도착한다. 윤 대통령은 개를 동물원에 보내지 않고 직접 기를 예정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대통령실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알라바이는 검역 절차를 거쳐 화물기 편으로…
당정이 12일 국회에서 연 첫 재정세제개편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하면 지방으로 가는 4조2000억 원의 세수가 감소한다”는 우려가 나왔다. 최근 대통령실이 종부세 전면 폐지론을 거론한 가운데 온도 차가 감지된 것. 국민의힘 송언석 재정세제개편특별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
당정이 12일 국회에서 연 첫 재정세제개편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하면 지방으로 가는 4조2000억 원의 세수가 감소한다”는 우려가 나왔다. 최근 대통령실이 종부세 전면 폐지론을 거론한 가운데 온도차가 감지된 것. 국민의힘 송언석 재정세제개편 특별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11일 역대 비서실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역대 대통령비서실장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당면한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민생 현안들을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경륜 있는 대통령비서실장들의 지혜와 고견이 필요…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장과 국회운영위원장을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을 야권 단독 표결로 선출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1일 통화에서 “민주당이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민주주의의 본령을 외면하고 힘자랑 일변도의 국회운영을 고집한다면, 대통령 재의…
대통령실은 9일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하고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대응에 나선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NSC를 통해 전날 북한이 엿새 만에 오물풍선 살포를 감행한 것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앞서 합동참모본부는 8일 오후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다시 부양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과 관련한 의혹 제기에 대해 “기내식, 대통령실, 관저공사 수의계약을 다 까자”고 밝혔다. 이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항공이 기내식 수의계약 한 게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은 마땅히 ‘다누림건설’이 …
대통령실은 동해 앞바다 석유 가스 매장 가능성에 대해 지난달 중하순 보고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또 지난해까지 동해 앞바다 석유 가스 매장 가능성과 관련해 지난해까지 탐사를 맡은 회사가 장래성이 없다고 판단한 데 대해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은 고위 관계자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