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22대 국회 개원에 “정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국민으로부터 선택을 받은 300분의 국회의원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새로운 출발에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22대 국회 임기 시작을 축하했다.한 총리는 “정부도 국…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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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국민으로부터 선택을 받은 300분의 국회의원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새로운 출발에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22대 국회 임기 시작을 축하했다.한 총리는 “정부도 국…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북한이 최근 발사한 소위 군사정찰위성에 대해 함께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30일 대통령실이 공개한 한-UAE 공동성명에는 한반도 문제에 관한 양국 정상 간 협의 내용이 마지막 조항에 명시됐다. 양 정상은 …
신임 대통령법률비서관으로 법무법인 광장 소속 한정화 변호사(사진)가 발탁됐다. 이에 따라 김주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산하에 검사 출신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과 한 비서관, 행정안전부 대변인 출신인 이동옥 민정비서관 체제가 꾸려졌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현 이영상 법률비서관의 후임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채모 상병 순직 사건으로 사퇴를 준비하던 중 대통령실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통화 직후 복귀 명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종범 전 해병대 부사령관이 국방부 장관 집무실에서 받아 적었다는 이른바 ‘정종범 메모’ 작성 전후로 대통령실과 군 수뇌부가 통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계기로 에너지·산업 분야 양해각서(MOU) 7건이 체결됐다고 밝혔다.이날 산업부는 UAE 산업첨단기술부와 탄소포집 및 저장(CCS) 협력에 대한 MOU를 맺었다. 양국은 LNG 활용 청정수소 생산 등과 연계해 양국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아랍 국가와 처음으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번 CEPA 체결을 통해 양국은 경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제도적인 토대를 구축하게 됐다고…
여당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당선인(사진)이 전날(27일) 대통령 임기 단축을 포함한 개헌 논의에 대해 “모든 것을 열어둬야 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당 지도부와 대통령실이 잇따라 반박하고 나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
대통령실은 28일 ‘전세사기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경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은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특별법과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로 국회로 다시 넘어…
대통령실은 27일 북한이 소위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데 대해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동북아,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행위”라고 규탄했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오후 10시44분께 북한…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리창(李强) 중국 총리가 27일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번영이 우리의 공동 이익이자 공동 책임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는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안보 최대 현안인 북한 비핵화 문제를 둘러싼 견해차가…
대통령실은 27일 구조개혁이 동반하지 않는 ‘숫자 바꾸기식 연금개혁’은 미래세대에 부담만 가중한다는 이유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뉴스1과 한 통화에서 “구조개혁과 결합되지 않은 모수(숫자)개혁은 미래세대나 청년세대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이 다를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여당의 ‘소득대체율 44%’ 안을 수용하겠다”며 보험료율(내는 돈)과 소득대체율(받는 돈)을 조정하는 모수개혁안부터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자고 연일 압박을 이어갔다. 반면 국민의힘은 “구조개혁이 빠진 소득대체율 44%로는 재정 안정성 보장이 어렵다”고 맞서…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된 데 대해 교육부가 증원이 이뤄진 대학과 적극 협력해 대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대해선 비상진료 체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한편,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
대통령실은 26일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22대 국회에서 충실히 논의해서 연금개혁안을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연금개혁과 관련해 “여야가 시간에 쫓겨 결정하기보다 국민 전체, 특히…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가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2019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8차 회의 이후 4년 5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첫날인 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리창(李强)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각각 양자 회담을 갖는…
대통령실은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당의 국민연금 개혁안 수용해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자고 요구한데 대해 “시간에 쫓기듯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에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수치에 대한 결정 자체도 중요하지만 연금은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민주당은 44%와 45% 사이에서 타협할 의사가 명확하게 있다”고 했다. 국민연금 개혁의 최대 쟁점인 소득대체율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44%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취지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제시한 소…
대통령실은 연금개혁 문제와 관련해 “국회내 연금특위를 통해 여야가 심도있게 협의해 결정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뉴시스에 “정부는 그동안 국회 차원의 논의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논의를 적극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날(23일) 제안한 연금개혁 영수회담에 대해 대통령실이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민주당 측은 “사실상 (대통령실이) 영수회담을 거절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연금개혁 관련한 영수회담 그리고 여당 포함한…
정부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육아휴직의 급여 체계를 재설계하고 배우자 출산 휴가도 확대한다. 0~11세 국가책임 교육·보육 체계를 확립하고 초등 늘봄학교도 전면 확대할 방침이다.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저출생 콘퍼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