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판사출신 공수처장 후보… 미성년 성폭행범 변호 논란 일듯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석 달간 수장 공백 사태를 맞았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에 세간의 예상과 달리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55·사법연수원 27기)를 낙점했다. 검찰총장 출신인 윤 대통령이 검찰 출신을 처장 후보자로 지명할 경우 야권을 중심으로 자칫 수사 개입 가능성을 쟁점화…
-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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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석 달간 수장 공백 사태를 맞았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에 세간의 예상과 달리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55·사법연수원 27기)를 낙점했다. 검찰총장 출신인 윤 대통령이 검찰 출신을 처장 후보자로 지명할 경우 야권을 중심으로 자칫 수사 개입 가능성을 쟁점화…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오동운 변호사를 지명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회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 가운데 오동운 변호사를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며 “신속히 국회에 인사 청문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3차 실무 회동을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3차 실무 회동을 한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화답한 …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함께 민정 역량을 강화하는 법률수석비서관실(가칭) 신설을 검토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수석으로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사법연수원 18기)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김 전 차관 등 검찰 고위 간부 출신을 중심으로 후보군을 압축하고 인선을…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 회담을 위한 2차 실무협상에서도 회담 의제를 두고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 회담 일자로 29일과 다음 달 1, 2일 중 개최를 제안했고, 민주당은 29일과 다음 달 1일 중 개최를 검토하…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침묵 속에도 온갖 썰이 넘쳐납니다. 동아일보 대통령실팀 기자들이 함께 쓰는 디지털 전용 콘텐츠 [용썰]은 대통령실을 오가는 말의 팩트를 찾아 반 발짝 더 내디뎌 봅니다.“나는 야당과의 소통에 특히 노력을 기울였다. 국정 전반에 걸쳐 야당의 협조는 국론 분열을 막고 …
대통령실은 25일 브리핑을 열고 올해 1분기(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1.3% 성장했다는 발표가 나온 데 대해 “양적인 면에서도 서프라이즈지만 내용 면에서도 민간 주도의 역동적인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평가했다.성태윤 대통령정책실장은 “아직 금년도 경제 성…
대통령실은 25일 올해 1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4%를 기록했다며 이는 4년 6개월 만의 가장 높은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물가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 회담을 앞두고 민주당이 ‘전 국민 25만원…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2차 준비회동을 진행했다. 민주당은 “민주당 측에서 제시한 의제에 대한 대통령실의 검토 결과를 기대하고 이날 회의를 진행했지만 (대통령실 측에서) 검토 결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아 …
대통령실 법률수석 하마평에 오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개적으로 “다른 공직으로 갈 생각이 없다”고 못박았다. 또 “3~4분기가 되면 제가 빠지고 후임이 와도 무난하다는 생각은 해본 적 있다”며 최소 3분기까지는 금감원장 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중을 비쳤다. 이날 이 원장은 한국거래소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2차 실무 회동을 앞둔 대통령실은 회담 의제 등을 두고 신중론을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에 따르면 홍철호 대통령 정무수석은 25일 오후 여의도에서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등과 만나 2차 실무회동을 한다. 구체적 장…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사진)이 24일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대통령실 또는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부정확한 얘기가 산발적으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인선과 정책 등 고도의 정무 판단이 필요한 영역에서 일부 발언이 노출돼 불거진 메시지 혼선을 최소화하려는 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의제로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폐기된 ‘방송 3법’(방송법, 방송문화진흥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올리기로 했다. 최근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직회부된 ‘제2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 유통…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24일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대통령실 또는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부정확한 얘기가 산발적으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인선과 정책 등 고도의 정무 판단이 필요한 영역에서 일부 발언이 노출돼 불거진 메시지 혼선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다.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나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며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청와대 영빈…
정진석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이 24일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불필요하게 산발적으로 나오는 관계자발 메시지는 지양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열린 첫 회의에서 불필요한 메시지를 줄이고 ‘비서’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박영…
“왕(王)실장이 용산을 떠났다.” 2022년 8월 정책기획수석비서관으로 입성해 국정기획수석, 정책실장에 이어 지난해 말 비서실장(장관급)에 오른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이 4·10총선 참패에 따른 쇄신 국면에서 물러났다. 추진력을 인정받은 이 실장이었지만 관료 출신의 한계도 동시에 묻어났…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대통령실을 떠나는 이관섭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끝까지 배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대통령비서실장 이취임 행사에 참석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앞서 이 전 실장은 지난 11일 4·10 총선 참패의 …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새 참모가 오며 대통령실을 떠나는 이관섭 비서실장을 끝까지 배웅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이 실장 퇴임 및 정진석 신임 실장 취임 인사 행사에 참석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행사는 청사…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방한 중인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23일 채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방한 이틀째인 요하니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방·방위산업, 원자력 발전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