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북한인권특사 “韓과 사전협의 조건으로 북일정상회담 개최 노력 지지”(상보)
일본을 방문 중인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미국은 북한과 대화하려는 일본의 노력을 지지하며, 역내 안보에서 인권에 이르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길 희망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터너 특사는 이날 기자들 만나 “대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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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 중인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미국은 북한과 대화하려는 일본의 노력을 지지하며, 역내 안보에서 인권에 이르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길 희망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터너 특사는 이날 기자들 만나 “대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한국과 쿠바가 공식 수교를 맺으며 쿠바 관광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있다면 쿠바 여행이나 체류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무비자로 미국에 입국하는 것이 거부될 수 있기 때문이다.외교가에 따르면 2021년 1월 이후 쿠바를 방문한 적이…
한국이 주요 7개국(G7) 주도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인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에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대통령실은 15일 “우리나라는 어제(14일)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제8차 MDCP 운영위원회에서 신규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했다”고 밝혔다. MD…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로 예정된 독일·덴마크 순방 계획을 출국 나흘 전인 14일 전격 연기했다. 취임 뒤 16차례 해외 순방에 나섰던 윤 대통령이 국빈 방문이 포함된 주요국 정상 외교 일정을 출국 나흘 전에 순연한 것은 처음이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8일부터 5…
한국이 공산 국가 쿠바와 수교했다. 인구 1100만 명의 쿠바와 1959년 피델 카스트로 공산 정권 등장 이후 교류가 단절됐지만 이번에 양국이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한 것. 쿠바는 북한과 1960년 수교한 뒤 ‘형제 국가’로 우방 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이번 수교가 대북 압박에 효과가…
한국과 쿠바가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이로써 쿠바는 한국의 193번째 수교국이 됐다.외교부는 한국과 쿠바가 미국 뉴욕에서 14일(현지 시간) 양국 주유엔대표부 간 외교 공한 교환을 통해 양국 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중남미 카리브 지역 국가 중 유일한…
한국과 쿠바가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외교부에 따르면 한국과 쿠바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국 주유엔 대표부 간 외교 공한 교환을 통해 양국 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했다.이에 따라 쿠바는 한국의 193번째 수교국이 됐다. 유엔 회원국 중 미수교국은 시리아만 남았다.…
정부는 주북한 러시아 대사가 북한을 두둔하며 7차 핵실험 가능성을 거론한 데 대해 재차 유감을 표명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주북 러시아 대사가 객관적인 사실을 외면한 채 국제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한 책임을 한국…
외교부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아 “주민에 대한 인권침해를 바탕으로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에만 몰두해 온 북한이 즉각 도발을 멈추고 주민들의 기본적 권리를 보호하고 인권을 증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8일 밝혔다.이날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
주북 러시아대사가 북한 7차 핵실험 여부는 한미 움직임에 달렸다고 주장한 데 대해 외교부는 “매우 유감”이라고 8일 밝혔다. 이날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의 타스통신 인터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잘 아시겠지만 북한은 지난 30여 년…
외교부는 8일 주북 러시아대사가 한반도 정세 격화의 책임을 한국과 미국에 전가하며 북한을 두둔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지난 30여년 간 자체적인 계획에 따라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을 지속해 왔다”라며 “이제는 선제적인 핵 공격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그나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교장관과 지난 6일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국제무대 협력,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회담에서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이뤄진 것을 뜻깊게 생각…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6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및 북한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조 장관이 지난달 11일 취임한 지 26일 만에 이뤄진 양국 외교장관 간 첫 소통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9시부터 50분 동안 카운…
칠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6일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칠레 산불과 관련해 재외공관 등과 긴밀히 연락하며 피해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라면서 이처럼 밝혔다.임 대변인은 “정부는 …
남미 칠레 중남부를 휩쓴 대형 산불로 인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5일 “칠레 화재와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칠레 법률의료서비스(SML)은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99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
문재인 전 대통령이 독도 관련 서적을 추천하면서 “우리가 독도를 더 알고,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꾸고 지킬 때 진정한 주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집필한 ‘독도 바닷속으로 와 볼래?’를 추천하며 이…
러시아 외무부가 북한의 ‘핵 선제 사용 법제화’를 지적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편향적”이라고 비난하자 우리 정부는 “혐오스러운 궤변”이라고 받아쳤다. 3일 외교부는 입장문을 내고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의 발언은 일국의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으로는 수준 이하로 무…
정부는 최근 러시아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편항적”이라며 비난한 데 대해 “수준 이하로 무례하고 무지”하다고 받아쳤다. 외교부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자하로바 대변인의 발언은 일국의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으로는 수준 이하로 무례하고 무지하며 편향돼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 …
러시아의 인터넷 백과사전 격 검색 웹사이트 ‘루비키(ruwiki)’가 독도를 한일 간 영토 분쟁 지역으로 소개하고 있다. 1일 기준 루비키에서 한글로 ‘독도’를 검색하면 ‘리앙크루’가 나온다. 루비키는 “리앙쿠르 또는 독도(獨島·TOKTO) 또는 다케시마(일본명·竹島)”로 소개한다…
정부는 30일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되풀이하자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외무상의 국회 외교연설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